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8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2기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지난달 새로 선임된 최상용 이사장과 박원암 소장이 공식 취임한다.

이어 안 전 대표는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회원들과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의 후원회장인 최 신임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주일대사를 지냈다.

실무 운영을 담당할 박 소장은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일' 1기 회원들은 지난 2012년 안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때부터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2013년 6월 공식 출범해 세확산에 주력해왔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cl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