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병영] 2016 지상군 페스티벌, 육군과 한경이 초대합니다

입력2016.09.11 17:42 수정2016.09.12 02:05 지면A1

10월5일 충남 계룡대

1사1병영 자매결연 기업 초청…장준규 육군참모총장 등 지휘부와 간담회

대한민국 육군과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10월5일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지상군 페스티벌 1사1병영 행사’를 연다. ‘1사1병영’은 군부대와 기업이 1 대 1로 결연하고 서로 협력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국방부와 한경은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육군은 1사1병영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들에 감사를 표시하고 군과 기업 간 유대를 더 돈독히 하기 위해 한경과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10월2~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군 관련 축제인 ‘제14회 지상군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치러진다.

1사1병영 참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초청 대상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기업 임원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육군 지휘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군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군부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 페스티벌 행사장에 ‘1사1병영 홍보관’을 열어 연인원 10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에게 안보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활동과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육군의 의지를 소개한다.

해군 및 공군과 1사1병영 자매결연한 기업들도 초청한다. 아직 1사1병영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기업이 가족 단위의 참가단을 꾸려 행사장을 방문하면 육군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군 페스티벌은 국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는 행사다. 전차 장갑차 기동시범과 의장대·특공무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한국경제신문 정치부 (02)360-4171.

육군본부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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