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첫날부터 파행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부의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불통’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거론한 데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강력 반발,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가 정 의장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