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이란 방문때 필요하면 총리 주재 NSC 개최"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한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 기간에 총리 주재 NSC 뿐만 아니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도 수시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대통령은 전날 열린 NSC에서 "만약 북한이 제가 이란 방문 시 추가 핵실험을 강행해 안보 상황이 극도로 불안해질 경우에 대비, 여러분께서는 NSC를 상시 열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챙기고, 지속적인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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