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총선 투표, 꼭 하실 거죠" … 총선 홍보대사 활동 본격 나서
"함께하면 더 아름다운 날이 될 거예요." 제20대 총선 홍보대사 설현(본명 김설현)이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31일 중앙일보는 1면 톱 기사 '설현 스물한 살의 설렘…저는 8일 사전투표해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설현이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설현은 "4·13 총선이 생애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라며 "젊은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다면 의미 있을 것 같아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 생신, 언니·오빠의 졸업식, 친구가 군대 가는 날의 공통점은 함께할 때 더 아름다운 날"이라며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도 모두가 함께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선거일 개인 일정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설현은 8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다. 설현처럼 선거 당일 부득이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은 8~9일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