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0일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생법안 처리는 잠시도 멈춰선 안된다" 면서 "야당은 3월 임시국회에서 전향적으로 협조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인데, 야당의 무관심으로 민생·경제 법안 처리가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선거가 '민생 블랙홀'이 될 수는 없다" 며 "총선을 불과 30여일 남기고 3월 임시국회를 연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이 원하는 민생법안 처리가 절박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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