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과거사와 영토문제로 평행선을 달려온 한일 양국이 22일 열린 국교정상화 50주년 행사를 계기로 '관계 개선 모드'에 돌입한 데 대해 "우리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발전을 기쁘게 바라본다"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일 관계 발전이 이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또 한일 관계 발전이 유관국가(일본)가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추동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jsle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