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의원 1인당 10만원을 갹출해 위문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문금 갹출건을 의결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필리핀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각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차병섭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