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3일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와의 '국회 3자회담'을 수용키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의 정쟁은 뒤로 하고 빨리 국회를 정상화 해서 민생 회복을 위해 여야가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허심탄회하게 무엇이든 얘기하자고 했으니 모든 의제를 갖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모두 합심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