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의원, 세종시 당론 첫 반기
정부의 세종시법 수정 추진을 거부하며 자신을 제외한 당 의원 전원이 의원직 사퇴를 결의한 것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회창 총재의 대법원 주심 시절 배석판사 출신으로 선진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정치에 입문했다.
같은 당 조순형 의원도 "세종시 문제는 당의 기본 이념이나 노선에 관련된 문제가 아닌 주요 정책의 하나로 의원으로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힘을 보탰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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