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잇따른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1일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문에서 "금번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피해에 대해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톨령 각하와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의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일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속히 정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