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격려만찬 등 환영행사

소말리아 해역의 선박보호 임무를 위해 지난 3월 파병됐던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이 13일 모항인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로 귀항했다.

파병 185일 만에 귀환한 청해부대 1진은 이날 해작사에서 휴식을 취한 뒤 14일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각급부대 지휘관과 장병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 총장은 격려 만찬과 더불어 제철 과일인 포도를 장병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문무대왕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파병돼 우리 선박 48척을 포함, 상선 300여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해왔다.

현재 소말리아 해역은 청해부대 2진인 대조영함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