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면담
문 대표는 "불법 대리 투표로 미디어법이 졸속 처리되면서 형성된 반정부, 반한나라당 분위기가 검찰과 특권층을 상대로 한 더 큰 개혁의 디딤돌이 돼야 한다.
상황이 힘들더라도 투쟁에서 외롭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유 의원은 최 위원장이 체포에 항의해 27일부터 단식 중인 것과 관련, "할 일이 많은데 건강을 해치면 안된다"며 단식 중단을 당부했다.
경찰은 사진과 폐쇄회로(CC)TV 등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최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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