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北 "안보리 도발하면 추가 자위 조치"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사태가 여기까지 오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평화적 위성 발사를 유엔에 끌고 간 미국과 그에 아부,추종한 세력들에 있다"면서 "이런 나라들은 우리 앞에서는 위성 발사가 주권국가의 자주적 권리라고 말해놓고 정작 위성이 발사된 후에는 유엔에서 그를 규탄하는 책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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