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체류 중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3일 4 · 29 재보선에서 전주 덕진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13년 전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고향으로 돌아가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덕진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장관은 다음 주 귀국할 계획이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