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은 12일 임시국회 회기중에 태국에서 골프를 즐긴 민주당 의원들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논평에서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달러를 아껴야 한다고 주장한 국회의원들이 해외 골프여행을 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국민에게 무슨 면목으로 경제위기에 힘을 합치자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또 "일부 의원들은 문제가 불거지자 주말이라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하는 등 최소한의 반성도 하지 않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하며 "작은 힘이라도 모아 경제를 살리려는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