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9일 김대웅(金大雄) 전 광주고검장의 입당자격을 심사하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당원자격심사특위를 구성했다. 민주당 광주 동구지구당은 지난 24일 김 전 고검장에 대해 입당 불허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대해 김 전 고검장측은 "경선 상대자의 입당을 막아 경선 자체를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부당한 입당 거부"라며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냈다. 특위는 전갑길(全甲吉)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최선영(崔善榮)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