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 진(朴 振) 대변인은 26일 영등포역에서 어린아이를 구한 뒤 열차에 치여 두 발목을 잃은 역무원 김행균씨에 대해 "눈물나는 살신성인의 표본"이라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김씨의 아름다운 희생이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고 귀감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