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대선자금 실체규명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는 등 여당의 대선자금 공세를 강화하면서도 정작 자당의 대선자금 공개에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고있다"며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공개를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대선자금 공세를 강화하고 부산을 떠는것은 오히려 그들의 대선자금 공개를 피해보려는 물귀신작전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