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 "무엇보다도 북한핵의 불용과 평화적 해결원칙을분명히 하고 특히 지난 미일정상회담에서 언급된 강력한 조치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달 방미외교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확인한 외교적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방일외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방일기간 처리가 예상되는 유사법제와 고비고비 마다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여야 한다"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