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은 12일 북한이 정치적으로 위기 상황을 계속 고조시키겠지만 한국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러포트 사령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이나 핵무기개발 추가조치 뿐만 아니라 미 정찰기에 대한 추가 도발도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토머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도 이날 같은 청문회에서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은 "지금 당장은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yebrow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