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작년말 현재 중앙정부와 16개 시.도의 각종 위원회에 소속된 위촉위원 중 여성의 비율은 30.1%로 현정부 출범초기인 98년 6월말의 10.0%에 비해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한 장관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07년까지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0% 달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