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선거 승리를 축하했으며, 노 대통령 당선자는 부시 대통령의 워싱턴 초청을 수락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애리 플라이셔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노 대통령 당선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했으며, 두 지도자가 "한반도 평화를 촉진하고 양국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