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제2회 한일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중인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과 쓰치야 요시히코(土屋義彦) 일본 사이타마현 지사 등 양국 시.도지사 10명을 접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세계화시대이자 지방화시대로서 지방정부의역할이 국가발전에 중요하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양국간 우호 친선을 증진시키고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 기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