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계획 시인과 관련, 새로운 경제 제재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미 ABC 방송과 회견에서 이처럼 밝혔으나 북한이 가하는 위협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전달하고 폐핵연료 재처리로 미북 핵합의를 위반할 경우 매우 심가한 상황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월 장관은 또 북한은 미국이 위기방지책으로 경제원조를 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교도=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