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이 라오스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8일 오후 출국했다. 최 장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를 방문, 양국 외무회담 및 분냥 총리 예방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는 한편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 장관의 라오스 방문은 74년 수교 이후 우리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