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은 1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 전략과 관련, "정부 계획의 성패는 막대한 인프라 투자와 외국기업 및 외자 유치에 달려 있는 만큼 계획의 현실성과 적합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정당간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동아시아 각국이 입지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투자하고 있어, 여당의 선거지원용으로 발표하는 설익은 계획은 자칫 막대한 예산낭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