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방송은 28일 날씨가 무더워지고 기온이급상승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건강 관리에 유념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평양방송은 평양지방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고 낮최고기온은 33도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서해안 지방과 북부내륙지방에서 고온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이에따라 농업 관련 부문에서는 고온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무더운 날씨에 맞게 건강 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