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신청 수수료가 6월1일부터 건당 45달러에서 65달러로 44.4% 인상된다고 주한미국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이민비자 수수료는 3백25달러에서 3백35달러로,미국 시민권자의 해외자녀출생 신고비는 40달러에서 65달러로 각각 오른다. 미 대사관은 "이번 비자수수료 인상은 미 국무부가 전세계에 적용되는 비자수수료를 일괄 인상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