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실현으로남북대화가 더욱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작년 2월이후 처음 성사된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이 대화를 재개하고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적 조짐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산가족들이 단절된 시간과 분단된 국경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고 있다면서 상봉의 감격이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