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대구시장 후보로 조해녕 전 내무부장관을 선출했다. 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조 후보는 전체 투표자의 49.4%인 1천54표를 얻어 6백2표(28.2%)를 얻은 이원형 의원과 4백67표(21.9%)를 얻은 이성수 전 시의회 의장을 눌렀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