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포시에 건설된 평화자동차종합공장 준공식이 6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이날 보도했다. 평화자동차종합공장 준공식에는 김용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중앙텔레비전이 전했다. 준공식에서는 준공 보고와 축하연설이 있었으며 관계자들이 공장입구에 쳐진 준공테이프를 잘랐다고 중앙텔레비전은 덧붙였다. 준공식은 5일로 예정됐으나 남한의 임동원 특사의 방북일정과 겹쳐 하루 연기된것으로 알려졌다. 평화자동차종합공장은 이탈리아 피아트사 모델 시에나 승용차를 연간 1만대 정도 생산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