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통령 특사인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가 6일 귀환함에 따라 방북성과를 이날 오후 미국.일본.중국.러시아등 4국에 우선 통보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북미.북일 대화재개 등에 관한 임 특사 방북성과를 오늘 주한 4강 대사들에게 설명하고 한반도 화해.협력을 위한 관련국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8일께 정부 중앙청사 회의실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 임 특사의 방북성과를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