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林東源) 특사 일행이 3일 오전 11시 45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임 특사 일행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임 특사 일행은 대통령 전용3호기편으로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공항을 출발, 1시간 45분만에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