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0일 최근 정계개편론과 관련, 논평을 내고 "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 대선을 9개월 앞두고 정계개편 등에 관한 갖가지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현 구도로는 필패가 자명해진 세력간 야합일 뿐"이라며 "대통령이 진정 `정치 불개입'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정계개편에 대해 더욱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