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에 체류해온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권 전 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발언을 자제했으나 '국민 지지도가 높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어 "대선주자들과 만날 것"이라면서 "약속이 되면 한화갑 상임고문과도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는 삶이 아름답다'는 자서전 증보판 출판기념회와 관련,"예정대로 추진한다"며 "내용은 다음 기회에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