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주자 7명을 대상으로 한 주요 TV방송사의 대담.토론이 18일부터 시작됐다. 케이블TV 뉴스전문 채널인 YTN은 이날 오후3시25분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을 시작으로, 21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 22일 정동영(鄭東泳) 23일 노무현(盧武鉉)24일 한화갑(韓和甲) 28일 김중권(金重權) 29일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을 출연시켜 진행자와 1대 1 대담을 벌인다. SBS TV도 이날 오후 11시45분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을 출연시켜 토론자 2명과 토론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25일 김중권, 2월1일 노무현, 2월8일 유종근, 2월15일 이인제, 2월22일 정동영, 3월1일 한화갑 상임고문순으로 1주일 간격으로 토론회를 벌인다. MBC TV는 21일 낮 12시5분 김근태 고문을 시작으로, 22일 유종근, 23일 김중권,24일 노무현, 25일 한화갑, 28일 이인제, 29일 정동영 상임고문까지 같은 시간대에 역시 패널형식의 토론회를 갖는다. 여야의 대선출마 선언자를 대상으로 오후 11시 뉴스라인 프로그램에서 6분간 대담방송을 하고 있는 KBS1 TV는 그동안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민주당 정동영,김중권 상임고문을 출연시킨 데 이어 18일 노무현, 21일 이인제, 22일 유종근, 24일김근태 상임고문순으로 대담방송을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