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20일 낮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부문화 확산 공로자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나눔 2001 콘서트' 등으로 기부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기부문화 풍토조성에 대중 문화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