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인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니 코모 신임 주한캐나다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코모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3대 교역국이자 세계에서 5대 교역국으로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북한과 지난 2월 수교를 한 캐나다는 한국정부의 햇볕정책이 훌륭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햇볕정책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안정되고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앞으로 캐나다와의 교역이 더 많이 이뤄지고 양국간의 우의가 돈독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