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어제 미국,중국, 러시아 정상과 연쇄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연쇄정상회담 과정에서 3강의 정상이 한결같이 북한 당국에 진지하고 성의있게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한 것에 주목하며, 북한이 좀더 적극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