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0일 추석연휴를 맞아 강서구 개화동 지온보육원을 방문, 보육원생들과 보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연휴가 됐으면 한다"면서 "정부는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의 복지시설 방문에는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 장관이 수행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