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9일 각각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개발원 및 천안연수원에서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수모임을 갖고 국회정상화에 따른 대처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양당은 특히 같은 시간에 연수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의식한듯 자유토론 등을 통해 밤늦도록 향후 정국운영 및 당내 결속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연수에서 민주당은 ''강한여당론''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한나라당은 민생과 대여관계를 분리,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우는데 상당시간을 할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