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성민 의원은 17일 "우리당은 민심을 반영해 올바르게 당정쇄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향후 바람직한 당정쇄신이 안될 때에는 제2, 제3의 당정쇄신론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당정쇄신에 바란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정쇄신의 핵심사안은 지금 상황에 어떠한 인물이 적합한 카드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국정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개혁성, 실무적 능력을 겸비한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의원은 이날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을 3∼5석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담은 지난 6개월간의 주장과 국정감사활동 자료를 담은 1백93쪽짜리 정책자료집을 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