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6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이들 국가에 의원 외교단을 파견해 외교 활동을 펴기로 했다.

유재건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일본반은 오는 28일부터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방문,행정부와 의회 언론계 학계 인사 등을 접촉할 계획이다.

또 조세형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러시아반은 29일 출국,정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