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인천서구 보궐선거를 오는 3월12일께 실시할 방침.

한 관계자는 8일 "인천서구 보궐선거의 법정실시기한은 오는 4월3일까지지
만 "춘투"전인 3월초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현재 12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

신한국당은 당일각에서 반대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현재 지구당위원장을
맡고 있고 13.14대 의원을 지낸 조영장전의원을 공천키로 사실상 내정한
상태.

조전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3만3천6백여표를 얻어 3천여표차로 아깝게 낙선,
재도전에서 등산이 있다는 관측.

신한국당은 단일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진 야권이 아직 후보를 내정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춘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선거를 실시할 경우 공단을
끼고 있는 지역구의 정서상 노동법개정과 맞물려 유리할 것이 없다고 판단,
조기실시키로 결정.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