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5일낮 제15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교원으로 포상을
받은 수상자중 대표 1백6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교육개혁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교육현장에서
학생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교원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전국의
교원들이 교육개혁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과거 산업화.근대화시대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으로는
더이상 세계일류국가와 경쟁할수 없다고 강조하고 현재의 교육개혁은
21세기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