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육군 중장급 이상 고위장성 15-16명의 이동을 포함한
대규모인사를 16일중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은 군단장급 2-3명,사단장급 5-6명등 10명
정도를 새로 임명할 예정이며 현재 정책위원이나 무보직 상태에
있는 하나회 출신 고위장성 10명에 대해서는 일괄전역을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김홍래 대장의 참모총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국방정보
본부장에 중장급 장성을 수평이동하는 선에서 그치고 해병대는
임종린 사령관(중장)의 교체여부가 주목되며 해군은 특별한 인
사사유가 없는 상태다.
한편 육군은 13일 열린 올해 진급추천심사위원회에서 하나회
출신 소,준장급 장성들에 대해서는 선별 기용한다는 방침을 정
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