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7일 방한중인 주선경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
부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당간의 교류등 양측간의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대표는 이자리에서 "안중근의사의 묘역을 찾는데 중국측이 적극 협조
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 부부장은 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찾을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
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표는 또 민자당 고위급 대표의 중국 방문과 관련, "실무진과 협의,
조속한 시일내에 방문이 이뤄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주부부장
은 이에대해 "언제든지 민자당 대표단을 맞을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고
배석했던 김홍길 대표비서실장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