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8일 이회창총리 주재로 농정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우루과이라
운드(UR)협상타결과 쌀시장 개방에 따른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말 계획됐던 농민소득 향상,생활환경개선,후
생복지등 3개 소위원회를 정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위원회당 7~8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이들 소위에는 정부관계자외에 농민대
표와 학계전문가등 민간인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소위는 앞으로 쌀을 포함한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한 농가소득피해
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과 농업의 구조적 개혁방안,의료 보건 교육 문화
등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