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업종이 있다. 바로 바이오다.

DB자산운용에서 2009년부터 10년 이상 ‘DB바이오헬스케어 펀드’만 운용해 온 한용남 주식운용팀장은 “지금이 우량 바이오주를 선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르기 시작하면 급격히 상승하는 바이오주 특성상 주가 움직임이 크지 않은 지금이 되레 투자하기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설명이다.

송종현 논설위원 scream@hankyung.com